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남자 리뷰고래입니다.
드디어 2021.01.22일 자로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공개되었습니다.
기다리신 분들도 정말 많으셨죠?
이번 시즌은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지 무척이나 기대되는데요.
오늘은 1~2화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하시죠.
"잠재적 범죄자 리스트"
-상세정보
- 제작자: 조효진, 김주형, 고민성
- 출연: 유재석, 박민영, 이승기, 이관수, 김종민, 세훈, 김세정, 안재욱(음주운전 사건 후 하차)
- 장르: TV 예능 버라이어티, TV프로그림 미스터리, TV 프로그램 코미디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2화 리뷰(스포 일부有, 결말 포함x)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한 사람의 의뢰로 시작합니다.
그는 바로...
의뢰인 '수호'
그의 의뢰는 다름 아닌 반찬 도둑을 찾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상속받은 셰어하우스에서 몇 명의 인물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자꾸 그의 반찬통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탐정단은 바로 그의 집으로 탐문수사를 나섭니다.
"역시 범인은 바로 너답게 시작부터 정말 대단한 케스트가 함께 하시네요.
수호님 캐릭터가 굉장히 웃겨서 탐정단에 합류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 갑자기 나타난 이광수 탐정.
이광수 탐정은 다른 탐정들의 온갖 구박과 면박을 들으며 다시 탐정단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가 칩을 가지고 도망갔던 이유는 칩을 누군가에 팔려는 목적이었는데 도리어 칩 속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돌아온 이광수 님입니다. 이렇게 다시 완전체가 되었네요. 팬인만큼 이광수 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탐정단은 각각의 세입자를 탐문수사하는데요.
세입자는 총 4명으로
조병규: 의대생
임수향: 아르바이트생
한보름: BJ코살
구리닝: 백수
이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으로 핫한 조병규 님께서 나오셨네요. 임수향 님은 은근히 유재석 님이랑 방송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런닝맨에도 많이 나오시고 미추리에도 출연하셨었죠.
한보름 님이랑 김경진 님은 저는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세입자들의 증언과 추리를 통하여 점점 범인을 좁혀가던 탐정단은 셰어하우스에
숨겨진 밀실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누군가가 거주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의 즐거움을 위해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모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 온 살인사건!
세입자 중 한 사람인 구리링이 누군가에게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경찰이 출동하며
탐정단은 별수 없이 현장에서 물러나죠.
하지만 그들을 당황시킨 또 다른 소식이 있었으니...
그것은 김종민 탐정에게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바로 꽃의 살인마 이승기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탐정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꽃의 살인마 이승기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다른 한 팀은 칩의 비밀을 풀기 위해 태항표를 만나로 갑니다.
태항표와의 게임을 통해 침 속에 2019, 2020 범죄자 리스트가 있음을 알게 된 탐정단은
그의 도움으로 2019 리스트를 푸는 데 성공합니다. 또한 2019 범재자 리스트의 대다수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과 이승기 또한 리스트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제가 시즌2에서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였던 태항호 씨가 동생 역으로 다시 등장하셨습니다ㅎㅎ
정말 반갑네요.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하게 되셔서 기쁩니다.
마침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탐정단과 이승기.
이승기는 사고로 인한 기억상실로 자신이 꽃의 살인마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탐정단은 그를 가까이에 두고 감시하기 위해
다시 탐정단에 합류시킵니다.
"이렇게 이승기 님도 탐정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시네요. 뭔가 스토리가 점점 끼워 맞추는 식의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떤 음모가 숨어 있는 것인지 기대됩니다."
그때, 갑자기 전화가 걸려옵니다.
전화는 박수영 교수가 일주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그녀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의뢰였습니다.
탐정단은 수사를 하기 위해 떠나다가 또 다른 의뢰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손이 잘려 있는 시체를 발견한 사내가 진상을 파악해 달라는 것입니다.
탐정단은 다시 두 팀으로 나뉘어 수사에 착수합니다.
박수영 교수의 자택으로 향한 탐정단은 이미 경찰이 깔려 있는 것을 보고
일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아사한 상태인 박수영 교수,
"황보라 님이랑 고재관님입니다. 국과수 법의관 그리고 반장 역으로 나오시네요. 황보라님 캐릭터가 외모 주상 주의자 설정이신데 유재석 님이랑 이광수 님이 안쓰러웠습니다 ㅎㅎ 두 분도 잘생겼는데 말이에요."
탐정단은 자택 조사를 통해 한 여배우의 죽음과 일련의 살인사건이 관계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여배우에게 악플을 달았던 사람들이 악플의 내용대로 살해당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살인사건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손이 잘려 있는 시체의 진상파악을 의뢰받았던 탐정 일행도 이 사건이 다른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는 사건임을 알아냅니다.
그렇게 여러 단서를 통해 마지막 살인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서 모인 탐정단은 뜻밖의 인물을 조우합니다.
그리고 밝혀진 사건의 진실들.
과연 탐정단은 마지막 사건을 막을 수 있을까요?
-총평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첫 에피소드는 '악성 댓글'의 심각성을 깨우치기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악플로 인한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그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들도 많이 존재하죠.
악질적인 비난이나 비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의 대상자 또한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가족임을 우리 모두 상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가벼운 그 한마디가, 그 한순간의 손짓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무겁고 잔인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맙시다.
앞으로도 어떤 에피소드가 진행될지 기대되는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입니다.
사실 메시지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조금은 아쉬웠던 1~2화였습니다.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들고 연출도 긴장감이 좀 덜한 것 같고요. 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요?
좀 더 봐야 확실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다음 화가 기대되는 것을 보면 전 이미 범인은 바로 너에 푹 빠져 있나 봅니다.
그러면 다음 리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뷰하는 남자 리뷰고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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